셧 인(shut in)영화정보,줄거리,후기(결말포함)

 

오늘은 2022년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스릴러영화 셧 인(shut in) 영화정보, 줄거리, 후기(결말포함)를 가져왔습니다.

 

 

영화정보

 

셧 인(shut in)은 2021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2022년 5월 26일 한국에서 개봉된 D.J 카루소감독의 스릴러 작품입니다.

 

레이니 퀄리 가 주연을 맡았으며 제이크 호로비츠, 루시아나 밴데트, 빈센트 갈로가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관람객 평점은 8.0점 네티즌 평점은 6.2점을 받았습니다.

 

누적 관객수 2160명을 기록한 89분 분량의 영화입니다.

 

2평 남짓한 창고 안에 갇혀버린 엄마가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탈출 스릴러 영화로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입니다.

 

줄거리(결말포함)

 

아이 둘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엄마 '제시카'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집으로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집은 낡고 오래되어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집수리는 그녀에겐 사치였고 당장 먹을 음식조차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집정리를 하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창고 문이 닫혀 버리고 갇혀있는 사이, 아이들의 아빠 '롭'이 방문합니다.

 

덕분에 창고를 탈출하지만 마약쟁이 범죄자 친구까지 달고 온 롭은 갑자기 제시카에게 시비를 걸다 화가 치밀어 오르자 제시카를 다시 창고에 가둬버립니다.

 

그리고 그녀가 나오지 못하도록 창고의 문을 봉쇄해 버리고 버립니다.

 

롭의 친구 새미는 아동 성폭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 미치광이였기에 제시카는 너무 애가 탑니다.

 

다행히도 마약쟁이 둘은 그곳을 떠나고 제시카는 이곳을 탈출할 방법을 찾아보지만 이내 밤이 되고, 제시카는 창고에 있던 사과잼을 아이들과 나누어 먹으며 버티게 됩니다.

 

엄마의 탈출을 도와주기엔 너무나 어렸던 딸 '레이니'는 이것저것 탈출에 필요한 도구들을 가져와 보지만 딱히 쓸만한 건 없었고 금속을 찾아오라고 레이니에게 시킵니다.

 

레이니는 결국 드라이버를 찾아내 갖다 주는데요, 제시카는 이것으로 타일바닥에 구멍을 뚫기 시작합니다.

 

이제 몇 시간만 더 파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부상당한 손 때문에 제대로 힘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또다시 집에 누군가 찾아오는데 그는 바로 아동 성폭행범 '새미'였습니다.

 

더러운 목소리로 딸을 찾기 시작하는 새미의 목소리에 제시카는 가지고 있던 소량의 마약으로 새미를 유인합니다.

 

그리고 약을 받기 위해 내민 그의 손을 드라이버로 내리꽂아버립니다.

 

밤이 되자 아래층으로 내려온 레이니는 결국 새미의 손에 붙잡히게 되고 그를 본 제시카는 드라이버로 꽂혀 있던 그의 손에 술을 붓고 불을 붙여버립니다.

 

그렇게 아침이 찾아오고  제시카는 몸을 움직일 힘조차 없습니다.

 

그때 제시카는 성경책 사이에서 할머니가 모아 두웠던 돈을 발견하고 눈물을 흡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새고 천장 나무조각이 쉽게 부서져 떨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드라이버가 필요했던 그녀는 새미의 손에서 드라이버를 뽑아내어 이것으로 천장을 뚫고 위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탈출에 성공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조심스럽게 아래층으로 내려온 그녀는 차에 실어 둔 식량을 꺼내서 다시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떨어트린 식품들을 가져오기 위해 혼자서 다시 내려오게 되는데 그때 기절에서 깨어난 새미가 정문을 잠그고 아이들에게 향합니다.

 

결국 아이들은 인질이 되어버리고 그때 롭이 총을 들고 등장하여 아이들을 구합니다.

 

하지만 약쟁이인 롭은 제시카에게 약을 같이 하자며 회유하고 이런 인간쓰레기 롭을 제시카는 기습공격 해버립니다.

 

약물과다복용 상태였던 그는 결국 그곳에서 목숨을 잃고 제시카는 아이들과 함께 사과잼을 만들어 팔며 회복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을 맺게 됩니다.

 

후기

한마디로 한정된 공간과 제한적 등장인물로 긴장감을 효율적으로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창고에 갇히게 된 과정이 그럴듯하게 진행되어 억지스러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립,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께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만한 영화 셧 인(shut i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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