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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신드롬
    오늘은 2017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작 테레사 팔머 주연의 영화 베를린 신드롬(Berlin Syndrome,2017)정보,줄거리,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영화정보

     

    영화 베를린 신드롬(Berlin Syndrome,2017)은 혼자서 떠난 여행에서 만난 낯선 남자의 감금으로부터 탈출하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로 감독 및 주연 여배우 모두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입니다.

     

    2017년 7월 6일 한국에서 개봉을 하였으며 최종 관객수는 7천 명 정도를 동원하며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감독은 케이트 쇼트랜드로 영화 "블랙위도우"를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할리우드와 호주를 오가며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 <헥소 고지>,<웜바디스>로 잘 알려진 배우 테레사 팔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결말 포함)

     

    사진작가 지망생인 클레어는 영감을 얻기 위해 베를린으로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앤디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호감을 느낀 그들은 길거리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데이트를 마친 차 안에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클레어는 자신의 숙소 옥상으로 가자고 제안하지만 앤디는 거절합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지만  다음날 앤디와 클레어는 또다시 만나게 됩니다.

     

    앤디는 클레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있었고 두 사람은 또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은 앤디의 집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죠.

     

    다음날 아침 앤디가 출근을 하고 늦게 일어난 클레어가 그의 집을 나서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문 안쪽에 잠금장치를 발견한 그녀는 집안에서 열쇠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얼마 후 앤디가 집으로 돌아와 열쇠를 깜빡했다고 말하고 다시 이들은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앤디가 출근한 후 클레어는 우연히 자신의 어깨에 <나의 것>이라고 새겨진 문신을 발견하고 그곳을 나가려 하지만 모든 문은 잠겨 있고 휴대폰에 심카드 마저 없어진 상황.

     

    이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클레어는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그날 저녁 돌아온 앤디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앤디는 태연하게 그녀를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합니다.

     

    참다못한 클레어가 그에게 달려들자 앤디는 그녀를 침대에 묶어버립니다.

     

    앤디의 정체는 밖에서는 자상한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여자를 납치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정신병자였던 것이었습니다.

     

    이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찾던 클레어는 소파 밑에서 드라이버를 발견합니다.

     

    그날 앤디가 돌아오자 갑자기 달라진 태도로 그를 맞이하는 클레어.

     

    앤디를 안심시킨 클레어는 갑자기 드라이버로 앤디의 손을 찍어버리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밖에 있는 또 다른 문 때문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렇게 또다시 앤디에게 붙잡히지만 앤디는 왠지 그녀를 잘 보살펴 줍니다.

     

    클레어는 그렇게 앤디에게 사육당하듯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겨울이 됩니다.

     

    어느 날 앤디는 아버지를 잃게 되고 클레어는 그를 위로하며 관계를 가집니다.

     

    앤디는 항상 혼자 있는 그녀에게 강아지를 선물하기도 하고 인적이 드문 산속에 데려가 산책도 시켜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들의 과제를 체크하던 앤디를 보고 클레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요, 바로 학생의 노트에 구조요청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한 학생의 노트를 숨겨 자신의 문신사진과 구조신호를 남기게 되고 이 노트는 무사히 노트주인에게 전달됩니다.

     

    그리고 이 학생의 도움으로 클레어는 앤디를 가두고 그곳을 무사히 빠져나와 자유를 얻게 됩니다.

     

    후기

    흉악한 범죄가 끊이지 않는 요즘을 살다보니 영화와 현실이 자꾸 겹쳐졌습니다.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저런 범죄자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저런 류의 인간들은 어쩌다가 이런 괴물이 돼버린 걸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네요.

     

    클레어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은 무척 통쾌했지만 앤디가 더 큰 벌을 받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자신의 집에 갇히는 걸로 그치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임에도 함부로 사람을 믿을 수 없는 씁쓸한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베를린 신드롬(Berlin Syndrome,2017)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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