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은 사계절 내내 여행의 매력이 넘치지만, 특히 화려한 단풍을 보기 위한 가을여행으로 최고의 목적지인데요. 깊어가는 가을날 울긋불긋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단양의 단풍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는 충주호의 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또하나의 단양팔경인 금수산 일원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가을 단풍의 멋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테마 단풍길 걷기, 금수산 등산대회, 산신제 재현,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또한 "미녀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미녀봉"이라 명명된 이 곳을 배경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고구려의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단풍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절정에 이른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날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르게 찾아가면 아직 덜 물든 단풍을 만나게 되고, 조금 늦게 가면 이미 져버리고 없을 테니 말입니다. 짧은 가을 정취를 누리려는 경쟁이 치열해져 한정판과 예약 입장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단풍 절정기에만 한정으로 개방되거나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탐방객 증가로 인한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전국 국립공원의 가을 단풍 명소 중 현재 33개 탐방로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마다 운영기간과 출입 가능 인원이 달라 미리 알아보고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예약해야 갈 수 있는 단풍 명소 지리산 칠선계곡 2023년에는 10월 ..
대부분 여행 코스를 짤 때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데요.이미 유명해져 사람들로 북적이는 여행지 말고, 색다르고 인상적인 여행 장소를 찾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낯설지만 멋있고 특이한 풍경의 이색 마을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어도 나름의 운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을 5곳입니다. 국내 이색마을 best 5 신안 퍼플섬 신안에 위치한 '보랏빛 섬'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작은 섬인 퍼플섬은 2021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주말이면 2000명에 가까운 사람이 퍼플섬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보라색에 진심인 이 섬은 가정집의 지붕을 비롯해 정자, 다리, 공중전화 부스, 펜션, 카페 등 모든 것이 보라색으..
올해는 전국적으로 10월 28일 전후로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데요, 이 시기에 맞춰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단풍이 특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명소 7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단풍 명소 best 7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관방천에 위치한 제방으로, 그 길이가 6km에 달하는데요. 특히, 2km 구간에 조성된 숲길은 면적이 4만 9228㎡에 이르며, 추정 수령이 300~400년에 달하는 나무들이 밀집해 있어서 가을이면 끝없는 단풍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길게 이어진 단풍나무들이 잔잔한 물에 비친 모습이 마치 작품 속 그림과 같습니다. 숲길은 자전거를 타며 즐기기에도 좋고, 걸으며 즐기기에도 좋아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입니다. 단풍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