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꼭 먹어야할 제철 수산물

제철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1.영양가가 높습니다:

제철 수산물은 해당 시기에 생물학적으로 가장 건강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 시기에 수확한 수산물은 다른 시기에 비해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미네랄 등이 높은 상태입니다.

 

2.신선도와 맛이 뛰어납니다:

제철에 맞춰 채취된 수산물은 짧은 유통과정을 거쳐 신선하게 공급되므로 맛과 향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상태로 성장하므로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환경에 친화적입니다:

제철 수산물을 섭취하는 것은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철에 맞춰 수산물을 소비하면 과도한 어획을 줄일 수 있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4.건강 증진 효과:

제철 수산물은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유지, 두뇌 건강 촉진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 제철인 고등어와 연어 등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개선에 좋고, 가을철의 전복은 단백질이 많아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5.경제적 이점:

제철 수산물은 수확량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신선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경제적으로 소비할 수 있습니다.

 

11월 제철음식

11월 제철 수산물

11월의 제철 음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특히 수산물을 가장 싱싱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되는 제철 수산물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리비

가리비

가리비는 껍질이 부채처럼 생겨 ‘부채조개’라고도 불리는데요.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해 추운 계절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수산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리비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맛도 매우 좋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요. 고소한 버터 가리비구이, 다양한 양념을 넣어 새콤하게 조리한 가리비무침, 얼큰하게 쪄낸 가리비찜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구

대구

대구는 주로 경남 거제에서 생산되는 한류성 어종으로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으며, 입이 큰 외형 탓에 대구(大口)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얼핏 보기에 명태와 비슷해 보이지만, 명태보다 머리와 입이 크고 입 주위에 수염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구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으며, 모든 부위가 맛이 좋아 탕, 찜, 전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됩니다.

광어

광어

명실상부 국민 횟감인 광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비타민 D와 B군,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과 피부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도 적합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삼

해삼

해삼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하며, 특히 피부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과 콘드로이틴이 풍부해 피부 탄력 개선과 관절 건강을 촉진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또한 항염 성분이 있어 염증 완화와 전반적인 체력 증진에 기여하는 식품입니다.

 

 

과메기

과메기

과메기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와 D,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있어 세포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적합하여,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유익한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