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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정말 많이 자는데도 계속 졸려가지고 이거 뭐가 잘못된거 아닌가해서 찾아봤더니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유는 다양한데 저 같은 경우는 추위에 취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그랬더라구요. 겨울에 우리 몸은 추위를 버티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유독 졸린 게 당연한 현상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숙면을 취해도 계속 피곤하고 졸리다면 여러가지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니 세심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도자도 졸린 현상의 원인
1. 우울증
평소보다 더 많이 자고, 전날 숙면을 취했는데도 피곤하다면 마음을 돌봐야 하는 때일 수 있어요.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는 불면증을 겪고 식욕이 저하되지만 비정형 우울증인 경우엔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식욕이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을 하거나 과식하거나 온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증상이 2주 넘게 이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당뇨
유독 식후에 졸리고 피로해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식사 후 음식물이 소화‧흡수되면서 나른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소화가 진행된 후에도 졸음을 참을 수 없다면 혈당 문제일 수 있어요.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 섭취시 혈당이 급상승하고,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다시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되어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도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애 합니다.
3.수면 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잠을 많이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낮에 쉽게 졸음이 몰려오는데요. 잘 때 호흡이 어려워 숨을 멈췄다가 다시 내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깊은 잠을 못자니 당연히 피곤하고 졸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라면 필요에 따라 양압기, 구강 내 장치, 양악수술 등으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4. 갑상선기능저하증
식사량이 늘지 않았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면 의심해 봐야 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낮아져 부족해지는 질환인데요.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이 들고 이 현상이 지속된다고 하네요.
5. 감염 질환(결핵·간염·기생충 감염 등)
감염 질환의 경우 체중감소, 식욕 감퇴,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에너지원을 과도하게 소모하여 영양부족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특히 간에 문제가 생긴 경우 해독작용이 안 되어 체내 노폐물이 쌓이고 피로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6. 빈혈
빈혈은 체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서 몸 곳곳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기때문에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지럼증과 함께 얼굴이나 손톱 등이 창백해지는 현상이 있다면 위심해 보아야 합니다.
7. 만성피로증후군
질환이 없는데도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민성피로 증후군일 확률이 높은데요. 주로 면역력 저하나 균 감염 후 후유증,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체내 신진대사를 회복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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