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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원래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여행지이지만 현재 엔저현상으로 더욱 더 적은 비용으로 알찬여행을 할 수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이며 지리적으로도 한국과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도 단 3~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은 후쿠오카는 특히나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뜨끈한 온천을 즐기기 더욱 좋아지는 시즌이라 겨울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이라 강력 추천드리는 겨울 해외여행지 입니다. 그럼 꼭 들러야하는 후쿠오카 겨울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오카 겨울여행지 리스트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는 일본의 3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7세기 네덜란드 거리와 유럽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낸 아름다운 곳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명소입니다. 하우스텐보스는 꽃의 세계 대회, 할로윈데이 파티, 와인축제, 피카소와 20세기 프랑스 회화전, 그리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부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하우스텐보스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에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 해안가에 있는 가장 높은 타워이자 후쿠오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삼각기둥 모양의 타워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360도 통유리로 되어있어 후쿠오카에서 제일 예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는 하카타 만을 넘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기도하며 후쿠오카의 로맨틱한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밤에는 타워 전체에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데, 봄의 벚꽃, 여름의 은하수, 가을의 달, 겨울의 크리스마스트리 등 계절 테마가 있어 당시의 계절을 한 껏 느낄 수 있습니다.
캐널시티
캐널시티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쇼핑 센터로 다양한 브랜드 상점들이 있어 쇼핑하기도 좋고 특히 이웃집토토로같은 애니메이션 굿즈 샵들도 있어 기념품과 선물을 사기에도 좋습니다. 또 캐널시티에서는 매일 1시간마다 한번씩 분수쇼를 하는데, 밤이면 분수쇼와 함께 레이져쇼, 일루미네이션쇼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매년 겨울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2023년11월3일(금) ~ 2024년2월29일(목)까지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카타역 일루미네이션
하카타역 앞에서는 겨울 연례 이벤트인 ‘빛의 거리 하카타’가 열리는데요. 화사하게 장식한 역전의 나무들은 빛을 내고, 큰 지붕은 별이 빛나는 하늘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이벤트입니다. 시계 아래 통로에는 LED가 물결치는 약 70m의 스카이워크 등 지역 내에는 13종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어 겨울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는 11월1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열리며 역 앞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점이 열려 따듯한 핫초코와 와인을 마시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좋습니다.
디자이후
디자이후는 텐만구는 학문 및 문화예술의 신을 모시는 규슈지역 최대 규모 신사로 한 해에 천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는 신사입니다. 고즈넉한 일본식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계절마다 바뀌는 꽃을 보러 꽃놀이를 하러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신사 내에는 6천 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어 매화문양이 다자이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자이후역부터 신사로 가는 길에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늘어져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팥소가 들어가 있는 매화모양 떡인 우메가에모치는 다자이후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명물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다이자후 오모테산도점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이색 스타벅스인 디자이후 오모테산도점은 일본의 건축가 쿠마 켄고가 건축한 나무 둥지 같은 모습으로 입구부터 뾰족뾰족 튀어나온 나무들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찌들 듯하고 내부 역시 입구와 비슷하게 짜임식 목조로 메워져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합니다. 이 스타벅스를 보기 위해 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니 가능하면 오전 일찍 오픈시간에 맞춰가 붐비지않을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타이 포장마차
야타이 포장마차에는 라멘, 야키토리, 오뎅 등 다양한 정통 길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후쿠오카 최고의 포장마차인 나카스 포장마차는 후쿠오카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현지인들과 뒤섞여 주거니 받거니 나마비루와 맛있는 안주들을 먹고 있으면 내가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거리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과 온천지로 유명한 유후인은 온천 말고도 즐길거리가 다양한데요. 유후인역에서 긴린코 방향의 관광 메인스트리트인 유노츠보 가도에는 유후인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간식거리가 있는데요. 특히 감자와 고기를 다져 튀긴 금상 고로케와 유후시의 우유로 만든 푸딩은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지브리 상점인 동구리노모리 유후인점 역시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플로럴빌리지
유후인의 플로럴 빌리지는 영화 해리포터의 무대가 된 영국 코츠월드 지방의 거리 풍경을 형상화한 테마파크인데요. 시설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영화 세계관에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피터래빗과 친구들 같은 굿즈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입니다.
유후인료칸
유후인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온천마을인데요. 추운 겨울이면 온천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다양한 료칸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 당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도 있어 하룻밤 숙박을 하지않더라도 온천을 즐길 수 있지만 만약 숙박을 하면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를 맛볼 수 있고 다다미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하루종일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료칸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덴진 지하상가
덴진 지하상가는 덴진 지역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590m 길이의 지하 상점가로 양 옆 거리에 상점이 있어 왕복으로 구경하면 1KM가 훌쩍넘는 쇼핑가인데요. 유럽 거리를 콘셉트로한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공간에 150여 개의 매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최근 일본 젊은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파르코'와 '솔라리아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이마루,미스코시,이와타야 백화점와 연결되어 있어 쇼핑하기에 더할나위 없습니다. 하지만 워낙 넓고 복잡해서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안내센터에 있는 한국어 안내 팜플렛을 챙겨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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