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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에어켠을 켠다면 꼭 명심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면 안에서 증식하던 세균이 뿜어져 나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여름철 대비 에어컨 오랜만에 켤때 해야 하는청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오래만에 켤때 냄새 나는 이유
에어컨을 오랜만에 틀면 번식한 곰팡이로 인해 퀴퀴한 냄새 나는데요. 이는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퀴퀴한 냄새는 곰팡이가 대사하면서 발생시키는 유기효소가 원인입니다. 한 마디로 곰팡이가 호흡하고 내뿜는 기체 형태의 찌꺼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청소 안 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작년에 사용한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으로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균은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갑니다.
*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은 크게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뉘는데요.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가 2~5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낫는 반면, 폐렴형은 더 심한 독감형 증상과 함께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에어컨 청소하는 방법
1. 에어컨 필터는 전용 세제로 씻는다.
에어컨 속 곰팡이와 세균을 없애려면 사용 전 필터청소는 필수입니다. 필터를 청소하기 위해 우선 에어컨에서 필터를 분리하고, 일차적으로 청소기를 사용해 필터 속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그 다음 필터를 세척할 때는 칫솔이나 얇은 천에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고, 흐르는 물로 헹군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킵니다.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습니다. 먼지가 필터에 쉽게 쌓이기 때문에 2주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2. 냉각핀 청소하기
외부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냉각핀도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축적되는 곳입니다. 온도를 내리는 과정에서 습한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에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꼭 청소해줘야 하는데요. 냉각핀은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전용 세정액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칫솔이나 청소용 솔을 사용해 냉각핀의 결을 따라 긁어내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벽걸이가 아닌 전원코드가 있는 에어컨의 경우 감전 사고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를 해야합니다.
3. 실외기도 청소하기
실외기는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오염에 더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에어컨 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1년에 한번은 청소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청소할때는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고, 실외기 덮개를 벗기고 시작합니다. 흡입구나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쌓인 먼지를 솔로 가볍게 닦아내고 실외기 겉면은 물에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 후 마른 걸레로 습기를 제거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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