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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

    영화정보

    <셔터>는 2005년에 국내에 선보인 작품으로 반종 피산타나쿤과 팍품 웡품 감독의  태국 공포 영화입니다.

     

    아난다 에버링 엄과 나타위라눗 통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상영 시간은 96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우리나에서 29만 명 관객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영화 추천작으로 손꼽는 작품 중에 하나인데요, 공포영화로는 높은 평점 7.5점을 받았습니다.

     

    <셔터>는 으스스한 분위기, 기발한 반전, 관객을 긴장하게 만드는 무서운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공포 요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는 평과 함께 역대 아시아 공포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결말 부분에 나오는 유명한 명장면이 이 영화의 공포지수를 한껏 올려주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사진작가인 턴과 그의 여자친구인 제인은 대학 동창 결혼식에 갔다 오는 길에 한 여자를 차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뺑소니쳐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사고에 대한 뉴스도 없고 피해자에 대한 소식도 없이 잠잠하기만 합니다.

     

    두 사람은 사고 이후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턴은 목 주변에 강한 통증을 느끼지만 병원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답만 듣게 됩니다.

     

    그리고 전혀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120kg으로 나오는 등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환영과 환청까지 들립니다.

     

    가장 소름 끼치는 일은 사고 이후에 턴이 제인의 사진을 찍을 때마다 주변에 알 수 없는 이상핫 것들이 같이 찍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턴은 점점 또렷한 형체를 나타내기 시작하는 그 무언가가 두려워 혼령 사진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하게 되고 전문가는 이 혼령이 들러붙은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말해 주는데 턴과 제인은 뺑소니 사고에 대한 죄책감과 공포감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제인은 턴의 졸업사진에서 나트레라는 여학생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와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제인은 턴에게 나트레와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고 나트레의 근황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그녀의 고향집에 찾아가 그녀가 병원에서 투신자살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딸을 보낼 수 없다며 미라 상태의 시신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제인은 성불하지 못한 나트레의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 그녀의 부모를 설득해 장례를 치르고 더 이상 그녀가 나타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 후 제인은 턴의 필름과 사진들을 구경하다가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제부터 이  영화의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지는데요, 과연 나트레는 왜 떠나지 못하고 턴에게 붙어서 그를 못살게 구는 것일까요?

     

    후기

    영화<셔터>가 무섭다는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다소 옛날 작품이라나 공포영화를 대범하게 감상하는 레벨이 아닌 저에게도  아주 큰 기대감을 주지는 않았는데요, 저는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공포영화 마니아 라면 꼭 감상해야 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내용을 다 알고 보더라도 장면 연출이 무서운 거라 결말 내용을 스포 할까 하다가 이 부분만큼은 모른 채 감상하는 것이 더 무서울 것 같아 생략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반전이 나름 신선했구요, "나트레" 역을 연기한 배우분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귀신연기를 그렇게 실감나게 하는지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나쁜 짓을 하면 꼭 되돌려 받는다는 인과응보를 확실하게 보여줬던 영화였습니다.

     

    심장이 약하거나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본다면 후유증과 잔상에 시달릴 수 있으니 보지 않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포영화 고수님들이 아닌 저와 같은 중수분들은 혼자 보지 마시고 꼭 누군가와 함께 보세요. 혼자 봤다가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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