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결석 수술없이 완치한 방법

실외배변 고집하다 결석 생긴 강아지

 

강아지 결석

 

 
강아지 결석은  비뇨기관인 요로 (신장, 방광, 요관, 요도) 에 생기는 돌로 종류도 스트루바트, 칼슘옥살레이트 등 다양합니다.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주고 그 노폐물이 요관을 타고 방광으로 이동한 후 요도를 통해 오줌으로 배출이 되는데요 바로 이부분에 결석이 생기는 것입니다.
 
수분(음수량)이 부족하거나 소변 배출량이 부족하면 이 노폐물이 몸에 쌓이면서 결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실외배변을 고집하는 아이인데 이번 여름은 진짜 너무 더워서 밤이 아니면 산책을 못나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산책 횟수와 시간이 반 이상으로 줄었는데 집에서는 오줌을 참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소변이 피가 비치길래  오줌을 너무 참아서 방광염에 걸린 줄 알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엑스레이 찍어보니 결석이 꽤 많이 쌓여 있더라구요.
 

강아지 결석

 
강아지 결석은 초기에는 티가 나지 않아 대부분 심해진 후에 증상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럼 결석이 커지고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해 신부전이 생기거나 방치되면 신장에 물이 찰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질병입니다.
 
결석의 종류에 따라 식이요법이나 약물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고 배출이 안되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고, 일단 녹는 결석인 스트루바이트이길 바라며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를 일주일간 해본 후 다시 엑스레이를 찍었을때 결석이 녹아서 작아졌거나 배출이 되었다면 수술안하고 계속 관리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 애기 중성화랑 탈장수술이랑 스케일링 하느라 마취도 여러번 시키고 고생했는데 수술만은 피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관리만이 살 길이다라고 생각해서 폭풍 검색하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결석 일주일만에 다 빼낸 방법

1. 식이관리

- 간식은 일절 다 끊고 사료는 결석사료로 당장 바꿨습니다. 그리고 결석 관리에 좋다는 영양제도 구매하여 급여했습니다.

 
 

2. 음수량 관리

-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별짓 다해봤는데 많이 안먹어서 주사기로 억지로라도 먹였습니다.
 
 

3. 잦은 소변 배출

- 틈만 나면 나가서 오줌을 뉘었어요. 물을 많이 먹어서 집 안에서도 싸긴 했지만 밖에서 싸야 시원하게 싸는 아이라서요.
 
 

4. 금전초 & 참나무가시잎 

 

쿠팡에서 구매한 금전초

 

참나무가시잎

 
- 결석 빼내는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방법입니다. 금전초와 참나무가시잎은 결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결석 배출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약초로 독성이 없어 강아지에게도 급여 가능하며 효과가 좋다는 정보를 얻어 반신반의하며 달여 먹였습니다. 그런데 먹인 당일날부터 결석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나올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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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주일동안 금전초와 참나무가시잎 달인 물을 열심히 급여한 후 다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을때 결석이 모조리 배출되어 없어지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정말 대박이지 않나요?

 

강아지 결석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수술하기 전에 꼭 이거 한번 먹여보고결정하세요!!!
진짜 결석이 쫙쫙 빠져서 저 자신도 많이 놀랬습니다. 
 
 

금전초 참나무가시잎 급여방법

 
금전초와 참나무가시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3:1 비율로 끓는물에 우리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하루에 150ML 정도 먹이는데요, 먹이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그냥 물대신 이걸로 줘도 잘먹더라구요.
 
물론 150ML 다 먹으면 그 후에는 일반 생수로 줍니다.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사료나 간식에 부어 주는 분도 있더라구요.
아이 성향에 맞게 적정량을 꾸준히만 먹이시면 아마 결석배출에 성공하실거에요

 

 

 
 
 

퍼피라운지/ 김선권 쉐프 반려견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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