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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오버는 특정 도시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여 호주에 가는 스톱오버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호주 뿐만 아니라, 홍콩 여행까지 덤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승과는 다르게 스톱오버는 머무는 시간이 길고, 중간에 수하물을 수령해야 합니다. 스톱오버는 항공사별로 조건이 다르며, 대체로 무료이지만, 간혹 따로 비용을 내거나 비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스톱오버는 티켓을 구매한 항공사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하거나, 여행사를 통해 발권 할 때 한번에 신청하면 됩니다. 그럼, 경유지 여행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톱오버 여행코스 best5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톱오버 여행코스 best5
1. 하노이
동남아시아 호주 지역으로 여행할 때에는 하노이, 호치민 두 도시에서 스톱오버가 가능한 베트남 항공을 이용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로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가격 걱정 없이 베트남 여행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노이에는 베트남 커피의 대명사인 콩카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안끼엠 호수가 유명하니, 스톱오버 여행지로 하노이를 넣으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 두바이
두바이는 부의 도시로 람보르기니가 경찰차로 돌아다니고, 골드바 자판기가 있다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스톱오버 여행지로도 단연 으뜸입니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로마에 가기 전 두바이에 경유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분수쇼를 감상하기도하고, 이서진은 왕족을 만나기도 하죠. 스톱오버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다운타운에서 주요 명소를 한 번에 쉽게 방문할 수 있으니,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웅장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3. 베이징
미국으로 갈때, 가장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바로 중국을 경유하는 것입니다.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 미국행 비행기를 탈 때, 베이징 공항을 경유할 경우 일반 경유보다 20% 이상 저렴하다고 합니다. 스톱오버를 미리 신청해두고 베이징 여행을 덤으로 한다면 1석2조 입니다. 게다가 베이징은 72시간 무비자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려함의 극치인 자금성과 만리장성, 로맨틱한 스차하이까지 베이징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 있다면 베이징 여행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4. 홍콩
홍콩 대표 국적기인 캐세이퍼시픽을 신청하시면 홍콩행 티켓을 끊지 않더라도 스톱오버로 홍콩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고수들의 여행 꿀팁, 1순위 리스트에 올랐던 항목이기도 한데요. 캐세이퍼시픽은 경유 대기 시간이 1시간 내로 일정해 큰 불편없이 홍콩에서 목표 여행지로 떠나실 수 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은 대개 출발 시간 최대 1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홍콩 뿐 아니라 최대 4개의 도시를 여정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야경과 문화를 즐겨보고 싶다면 스톱오버 여행지 로 꼭 홍콩을 선택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5. 싱가포르
치안이 좋고 깨끗하기로 유명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싱가포르는 스톱오버 여행지 1순위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신청만 하면 공짜로 시티투어 코스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어 코스도 매우 다양합니다.
낮에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 공원부터 성 앤드류 성당, 술탄 모스크를 방문하고, 밤에는 싱가포르의 야경을 장식하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트키 클라키에서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등의 싱가포르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원플러스원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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