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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섬이 많고 산도 많아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답고,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인천에서는 트레킹하며 단풍을 감상할 수도 있고, 섬으로 가서 낭만적으로 단풍을 즐길 수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중부지방은 10월 마지막주가 단풍 절정기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놓치지말고 꼭 한 번 단풍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럼 인천의 화려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를 4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 가볼만한 가을 여행지 best 4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곳으로 봄에는 화려한 벚꽃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한 공원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벚나무와 느티나무로 이루어진 단풍터널이 넓게 펼쳐져 있어 가을 분위기를 충만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황금빛 메타세콰이어와 느티나무, 그리고 붉게 물든 단풍나무와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 군락의 화려한 조화가 절경을 이룹니다.
방문객들은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식물원, 동물원, 조각공원 등 공원 내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주말마다 많은 가족들이 단풍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온다고 합니다.
무의도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공항과 다리로 연결된 무의도와 소무의도에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특히 무의도의 호룡곡산과 국사봉 코스는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대체로 완만한 경로로, 약 4시간 코스입니다.
가을이면 호룡곡산에서 바라보는 국사봉의 화려한 단풍과 함께 기암괴석과 넓게 펼쳐진 바다의 풍경이 인상적이인데요.
무의도에서는 414m의 소무의인도교를 건너면 소무의도에 도착할 수 있는데 '무의바다누리길'이라는 코스는 섬을 한 바퀴 돌며, 2.48㎞의 길이로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월미도
월미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월미산이 있습니다. 월미공원에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해 월미도의 단풍을 감상하는 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열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월미공원에서의 산책을 즐기고, 108m 높이의 월미산까지 올라가면 붉은 단풍과 푸른 인천 바다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은 50년 동안 군부대의 주둔지로 사용되어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되었지만, 2001년에 인천시에 의해 공원으로 재조성되었는데요. 양진당과 소쇄원 같은 한국의 전통 정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강화도 전등사
강화도에 위치한 전등사는 산과의 조화로운 풍경 속에서 가을이면 단풍과 은행나무가 화려하게 물들어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전등사 내에는 대웅보전, 약사전, 철제범종 등의 국가 보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재와 깊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가을의 고요함과 함께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유니크베뉴 및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어서 휴식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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