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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는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넓은 섬인데요.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낙조가 유난히 아름다운 안면도는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자연을 즐기며 휴양할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면도에서 가볼 만한 장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면도 가볼만한 여행지 TOP 5
꽃지해수욕장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위치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아버지 바위, 할미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로 붐비는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고낙조가 아름다운 이곳은 저녁시간이 되면 두 바위 너머로 붉은 석양이 드리우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동해와는 달리 잔잔한 파도를 감상하며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한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 수령 100년 내외의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이르는 숲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서의 산책과 자연 감상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인데요. 다양한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을 감상하고,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와 짙게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를 맡으며 조용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산책하는 동안 다양한 새와 나무, 작은 동물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양객들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 오마이갤러리
태안 안면도 오마이갤러리는 세계 3대 미술관에 소장하고 있는 유명 화가 작품들의 명작 그림들의 실제 작품이 아닌 특허 기술로 그린 카피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세기의 미술작품을 이렇게 쉽고 편하게 한 곳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트릭아트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면암
안면암에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 여행자들의 필수 탐방 코스입니다. 절 뒤편 언덕에 오르면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아슬아슬한 다리 위를 걷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또 물 빠진 시간에는 넓은 갯벌이 드러나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안 운여해변
샛별해수욕장과 장삼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운여해변은 해가 질 때 특히 아름다워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일명 노을 바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해바다 중에서도 너무나 예쁜 해변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그만큼 이곳은 자연 그대로가 남아 있어 풍경이 아름답니다. 특히 석양이 질때는 물결이 남겨놓은 모래에 비치는 낙조가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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