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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 위치한 계룡시는 명산인 계룡산을 품고 있어 다양한 야생 동식물과 국보, 보물 등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찰과 경치 좋은 관광지도 많을 뿐만 아니라 호남선의 철도역인 계룡역이 계룡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시내버스와 택시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계룡 여행의 출발점으로 최적입니다. 그럼 계룡에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계룡 여행 가볼만한 곳
괴목정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에 있는 유서깊은 공원으로 옛날 사람 많은 곳을 피해온 사람들이 이 근처에 자리잡고 살며 신선객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골라서 심곤 하였는데 그 나무들이 모두가 괴목이었다고 하며, 나무가 많아서 괴목정이라 부른다고 전해집니다.
괴목정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별도의 입장료나 주차요금 없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입암수변공원(저수지)
두마면 입암리에 위치한 저수지로 둘레길을 따라 심어진 메타세콰이아 절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원래 낚시터로 활용되었던 입암저수지에 벤치, 정자 등 휴식공간이 생기며 ‘수변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30분 코스의 둘레길 왼쪽으로는 대둔산 오른쪽으로는 계룡산이 보이고, 물에 투영된 메타세콰이아가 너무 멋스러워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향적산 치유의숲
계룡시 대표 명산인 향적산 일대에 우수한 산림환경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 치유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계룡9경"에 해당하는 계룡시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입니다. 자연에서 주는 치유 시간, 건강한 삶과 휴식공간을 활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계고택
사계고택은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인사계 김장생선생의 고택으로 사계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학문을 연구하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있는 사랑채가 먼저 눈에 들어오며, 대문 옆으로 길게 붙은 문간방은 현재 사계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계 선생의 일대기와 유물을 비롯해 그의 스승과 제자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도내 주초석
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되어 있 는 신도내 주초석은 이성계가 신도안을 천도 후보지로삼아 궁궐 공사를 진행하였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주춧돌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충습니다. 석재는 사람의 힘으로는 운반하기 힘든 큰 돌인데 당시 가져다 놓았다는 94개중 파손된 2개를 뺀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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