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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의 방류 일자가 다가오면서 천일염 가격이 폭등하고 소금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간수 뺀 천일염은 더욱 귀해지고 비싸서 직접 간수를 빼서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소금값이 더 오를 수도 있고, 천일염은 오래될수록 비싸지고, 고급진 맛이 나니 큰 용량을 구매하여 간수를 빼서 두고두고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간수를 빼야 쓴맛이 없어지고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으니 번거롭더라고 꼭 간수를 빼야 하는데요.
그럼 천일염 간수 빼는 방법과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천일염 간수 빼는 법
간수를 뺐다는 천일염을 구매해도 막상 열어보면 축축하게 간수가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수는 하루아침에 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금포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간수가 아주 조금씩 미세수분으로 흘러내는데요, 그래서 1년보다 2년이 그리고 3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이 그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입니다.
가정에 장기보관을 위한 적절한 공간만 있다면 최소 1년 동안은 계속 간수를 빼면서 드셔는 것이 좋습니다.
포인트는 직사광선과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소금 자루를 한 번 더 포장한 비닐이 있다면 벗겨내지 마세요.
간수를 빼는 동안 습한 날씨가 되면 소금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 버리는데, 비닐포장이 있으면 날씨가 습할 때 소금이 다시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1. 비닐 포장을 그대로 두고 간수가 빠져나올 부위만 잘라내면 됩니다.
2. 간수는 포대의 박음질 부분을 통해서 빠져나옵니다.
3. 간수를 받을 넓은 플라스틱 통과 소금 포대 사이에 물 빠짐 공간을 만들기 위해 벽돌과 같은 받침을 받쳐줍니다.
4. 간수를 빠르게 제거하고 싶다면 소금 포대 밑부분을 송곳 등 뾰족한 도구로 몇 번 찔러 구멍을 내주시면 됩니다.
간수 뺀 천일염 보관 방법
1년 정도 간수를 제거한 후 고슬고슬 해진 소금은 항아리나 보관 용기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천일염을 보관할 용기는 밀폐된 유리병이나 지퍼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을 오래 보관하려면 분할하여 냉동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맺음말
몇 달 동안 소금값이 너무 오르고 뉴스에서는 천일염 가격폭등 기사가 연일 흘러나오는데요. 이럴 때 소금 한 포대 구입해서 직접 간수 빼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염수가 우리나라 서해안까지 영향을 준다는 시기가 일 년가량 이라는데, 이때는 정말로 소금대란이 아니라 소금 전쟁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소금값이 더 오르기 전에 사재기를 해두고 최고점을 찍을 때 파는 소금테크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천일염이야 김장 한 번 하면 훅 없어지는데 저도 공간만 있다면 최대한 많이 사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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