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오늘은 양평의 숙소부터 명소와 맛집 카페까지 1박 2일 동안 동선 낭비 없이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려한 풍경의 카페와 현지인 맛집, 해외 감성 넘치는 숙소 등 야무지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양평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양평 1박 2일 코스

 

첫째날

카페 구벼울 → 파육칼 → 양평군립미술관 → 길조호텔 → 길조일식당 → 갈산공원등대
 

카페 구벼울

카페 구벼울

구벼울카페는 배우 남상미가 운영하는 카페로도 유명한데요. 남한강의 평온함이 흐르는 풍경 맛집으로 맛있는 디저트와 아름다운 경치로 양평지역의 대표적인 카페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에 위치하고 있고 강원도를 오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시즌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한 분위기이며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커피와 곁들이면 좋은 빵들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특히 정원에는 모던한 분위기의 별채 소리고개와 트렌디한 분위기의 여울고개가 있는데요, 소리고개에는 좌식자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느 자리를 선택하든 남한강과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페입니다.
 

파육칼

파육칼

파육칼은 양평 현지인 맛집인데요. 속 풀리는 육개장에 쫄깃한 칼국수와 밥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 규모는 크지 않고요. 입식과 좌식자리가 있습니다. 
 
가마솥에서 12시간 푹 고아낸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 그야말로 일품인 맛집인데요. 4가지 밑반찬과 칼국수에 밥까지 함께 나오는데 가격이 만원이라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어린이메뉴도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습니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현대미술관으로 날씨의 상관없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체험 위주의 테마형 전시라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이상세계의 낯선 정전을 주제로 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을 감상하고,  AI로봇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길조호텔, 길조 일식당

길조호텔

일본 료칸의 느낌을 살린 호텔 길조는 이곳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일본 감성이 충만한 목조호텔입니다.
이곳은 객실마다 다다미방과 편백나무 히노끼탕이 설치되어 있고, 유카타와 나막신까지 준비되어 있어 일본 료칸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길조 일식당

길조호텔 맞은편에 있는 길조식당은 남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며 투숙객은 10% 할인을 해주는데요. 룸과 다다미 공간은 인기가 많아 예약이 필요합니다.
 

 

갈산공원 등대

갈산공원 등대

이곳은 양평군의 야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문을 연지 3개월도 안 된 따끈따끈한 야경 명소입니다.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양평의 매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갈산공원에는 남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으니 조명이 켜졌을 때 꼭 밤산책을 즐겨보세요.
 

둘째 날

미리내 힐빙클럽 → 지평 조장 → 양평 양떼목장 → 옥천면옥 → 두물머리 
 

미리내 힐빙클럽

미리내 힐빙클럽

 
미리내힐빙클럽은 마치 식물원 같은 대형 찜질방으로 리조트 안에 숙박시설, 골프장, 힐빙클럽이 같이 있는 형태로 간이 편안한 방, 폐가 상쾌한 방, 콩팥이 시원한 방 등 재밌는 이름의 방들이 많아 골라 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통로가 식물원처럼 조성되어 실제 나무랑 풀들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서 족욕 테라피까지 가능해 다른 찜질방과는 차별화된 특색 있는 찜질방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평 양조장

지평 양조장

지평 양조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1925년에 설립되어 3대에 걸쳐 운영되어 온 곳인데요. 전통 목조건축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에 지정된 양조장으로 여행길에 가볍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는 지평 막걸리 직판장도 있어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밀막거리도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양평 양떼목장

양평 양떼목장

강원도에 가지 않아도 양떼목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입장료에는 건초값이 포함되어 있어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볼 수 있고 막 태어난 귀여운 아기양도 볼 수 있는데요.  아기동물체험장 울타리 안에 직접 들어가 가까이서 아기양들을 보고 쓰다듬으며 교감도 가능합니다. 방목장 산책로를 걸으면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옥천면옥

옥천면옥

옥천면옥은 유명한 평양냉면 맛집으로 블루리본 서베이와 백년맛집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옛 구옥을 개조한 느낌의 식당으로 평소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비교적 겨울에는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고기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평양냉면은 자극적이지 않은 슴슴하고 담백한 맛이며,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은 녹두빈대떡과 완자도 유명하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두물머리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곳으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아침의 물안개와 겨울의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두물머리에는 수령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느티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강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의 핫도그는 빠질 수 없는 명물이니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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