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 곳 best 5

경상남도에 위치한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규모가 큰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배를 타고 들어갈 필여벗이 차량으로도 통영이나 부산을 통해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거제도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은 거제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best 5

 

 

거제 자연 휴양림

거제 자연 휴양림

 

거제 자연 휴양림은 입장료가 어른 기준 1,000원이라 매우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약 30분에서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자연을 완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어있습니다. 울창하게 솟아있는 나무들 사이에서 힐링을 할 수도 있고 휴양림 끝에 있는 거제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내 놀이 시설와 다양한 목공체험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거제 자연 휴양림은 숙박도 가능한데요. 야영 데크를 빌려 캠핑장으로도 이용해도 되고 동백, 해송 등 테마가 나누어져 있는  숲 속의 집이라는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비용은 야영데크 1박 10,000원, 숲 속의 집 5인용 50,000원,  숲속의 집 10인용 100,000원 입니다.

 

 

매미성

매미성

 

부산쪽에서 거제도를 들어오면 처음 만날 수 있는 관광지 매미성은 돌과 시멘트를 이용하여 만들어져 조잡한 모양의 성입니다. 이 매미성은 19년 동안 돌 하나하나를 한 사람이 직접 손으로 쌓아 만글어졌는데요. 거제도에 살고 있는 백순삼 님이 2003년에 한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때문에 밭에서 키우던 농작물들이 모두 쓸려가 제방을 쌓게 되면서 매미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처음에는 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했지만 점차 미관까지 고려한 화강암으로 제작하다 보니 거대한 성채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미성은 입장도 무료에다가 주차장, 화장실 모두 잘 되어있고 현재는 남해바다와 거가대교, 이수도 등 아름다운 남해 경치를 성의 망루에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윤슬 전망대, 노자산 정상

윤슬전망대

 

거제도 최고의 뷰를 느끼고 싶다면 윤슬전망대와 노자산 정상에 올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윤슬전망대에는 그물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고, 오르는 길이 편하게 되어있을 뿐만아니라 케이블카 전망대보다 훨씬 트인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노자산 정상은 전망대에서 82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걸어서 등반을 해야 하지만, 그만큼 완벽한 비경을 볼 수 있으니 가능하면 꼭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셋요트

선셋요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숙박을 하면 따로 신청이 가능한 선셋요트를 타면 노을이 지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마리나 베이 요트 투어, 해금강 유람선, 저도 유람선 등의 투어와 달리 가격이 70분에 35,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요트를 타고 바다를 한 바퀴 도는 동안 거제 최고의 붉은 노을과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만큼 연인과 같이 가기 좋은 곳은 없을 정도로 낭만적입니다.

 

 

 

 

파노라마 케이블카

파노라마 케이블카

 

다도해 전경을 360도로 즐길 수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을 연결하는 구간에 1.56km의 길이로 설치가 되어 있어 약 10분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고 올라가는 내내 아름다운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는 파노라마 데크와 루프탑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경치를감상하며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바닥이 뚫린 크리스탈 캐빈은 왕복 20,000원, 일반캐빈은 1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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